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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충남 서천군의회 한관희 전반기 의장 선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7. 1. 16:58

1일 임시회 개회, 부의장 나학균 의원

 

 

민선7기 충남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한관희(새누리당.54) 의원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나학균(새정치민주연합.64) 의원이 선출됐다.

한 의장과 나 부의장은 모두 재선으로 가선거구(장항.마서.화양.한산.기산.마산) 당선자다.

1일 서천군의회는 이날 하루 동안 임시회를 열고 오전 본회의를 통해 △의장 선거의 건 △제22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등을 우선 처리했다.

임시회에는 총 9명의 의원이 참석해 최다선(5선) 오세국(무소속.67) 의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의장 및 부의장 선거가 실시됐다.

▲ 서천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나학균.
한 의장은 투표결과 총 9표 중 7표를 얻어 1표를 얻은 같은 당 김경제(56) 의원을 앞서며 과반수이상 득표로 의장에 선출됐다. 기권은 1표다.

그러나 의장 선출에 앞서 조남일(새누리당.64) 의원은 의장 선출과 관련, “내가(조남일) 호선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자”고 의사발언을 통해 제안 했지만 의장 선출을 무기명 투표로 규정한 서천군의회 회기규칙 제42조 2항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나 부의장이 총 9표 중 7표를 얻어 선출됐다. 기권 2표다.

한 의장은 당선 수락인사를 통해 “제7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는 기쁨보다 우리 의회가 군민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 군민의 대변자로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수행, 군민의 삶을 보다 평안하게 하고 경제적 안정의 기반위에서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나 부의장은 “부의장의 중책을 맡겨준 선배, 동료 의원에게 감사하며 무엇보다 서천군의회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의장을 보좌하고 의원 상호간 협력하고 화합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 선진의회 실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