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미디어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

9월 정식 개원예정, 운영기간 내달 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 오일교(사진 왼쪽) 서천부군수와 사단법인 관악공동체라디오 관계자가 장항미디어센터 민간위탁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서천군은 27일 사단법인 관악공동체라디오(대표 안병천)와 장항미디어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기간은 6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까지며 3개월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올 9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민간위탁 협약식은 장항미디어센터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관악공동체라디오는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 교육 △장비대여 및 시설 대여 △작은영화관 운영 △제작활동 지원 △지역인적자원 육성 등 장항미디어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장항미디어센터는 장항읍 창선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980㎡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목적홀, 스튜디오, 전시실, 미디어도서관, 세미나실, 영화관, 편집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 관계자는 “장항미디어센터를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문화활동에 소외되고 갈증을 느낀 주민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