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중 장민국 한국 역도 간판스타 ‘얼굴도장’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역도 용상 은메달

 

 

 

 

▲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역도 용상 은메달을 획득한 장항중학교 장민국(사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 서천군 장항중학교(교장 고미영) 3학년 장민국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남중부 용상 –94kg 충남대표로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7일 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민국은 육상을 비롯한 3개 종목 6명의 학생이 충남대표로 출전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중부 역도(-94kg) 용상 은메달을 획득했다는 것.

이는 서천군 선수 중 유일한 메달로 집계된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장민국은 타고난 하체 근력과 빠른 스피드, 승부욕으로 역도 용상에서 136kg을 들어 올리며 강원도, 경기도대표 등과 긴장감 넘치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길수 교육장은 경기장을 찾아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학교장과 지도교사, 코치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