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보령문예회관 비바보령 아카데미
=‘수선화에게’, ‘이별노래’ 등 간결한 시어와 인상적인 어구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호승 시인이 보령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4시 정호승 시인을 초청,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보령시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제115번째 강의로 마련됐다.
정호승 시인은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등과 산문집 『내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어른을 위한 동화집 『울지말고 꽃을 보라』등 수많은 작품을 집필하면서 삶에 대한 깊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간결할 시어와 인상적인 어구로 담아내며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여러 작품과 시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시가 주는 의미를 쉽게 풀어 설명해줄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바보령 아카데미에서는 내달 방송인 엄앵란씨를 강사로 초빙하며, 6월에는 함익병 원장을 초청 건강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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