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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복지소외계층 발굴 위한 ‘좋은 이웃들’ 발대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3. 31. 10:48

제도적 지원제도 혜택 못 받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력

 

 

 

▲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기 위한 ‘좋은 이웃들’ 봉사단에 참여하는 민.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8일 문예의 전당에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기 위한 ‘좋은 이웃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등 제도적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발적 봉사대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수현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대원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대원은 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푸드마켓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종사자, 일반 지역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되며 단체로는 서천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한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2014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천군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 시스템 구축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좋은 이웃들’ 사업은 올해 전국 6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며, 충남도는 서천군을 포함한 6개 시.군에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