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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서천 ‘북 스타트’로 시작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3. 28. 10:42

서천군 단계별 책 꾸러미 선물, 사회적육아지원 일환

 

 

 

▲ 서천군 오일교 부군수가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적 육아지원사업인 북 스타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7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14년 서천군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북 스타트는 북 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사업으로 아가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해 그림책을 매개로 아가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서천군은 지역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2009년 11월부터 책 꾸러미 선물 등을 통해 생의 시작을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북 스타트를 시작했다.

북 스타트 꾸러미는 3개월~18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책을 전달하고, 플러스 꾸러미는 19개월~35개월 아이, 보물상자 꾸러미는 36개월에서 취학 전 아동, 책날개는 초등학생에게 책을 전달한다.

꾸러미는 단계별로 1회만 받을 수 있다.

북 스타트 꾸러미를 받으시려면 서천도서관, 각 마을 도서관 및 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 4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북 스타트 책 놀이를 실시하며 첫 책 놀이는 4월 11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아가와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북 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책과 친해서 서로 교감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천군에 새로운 독서문화 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천군청 총무과 평생학습담당(041-950-45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