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보령시 '제1기 보령박물관대학'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3. 28. 10:38

4월 7일까지 선착순 신청접수, 매월 2회 총 11강좌 무료 운영

 

보령시는 보령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제1기 보령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제1기 보령박물관대학은 ‘보령박물관 전시를 통해 본 보령역사’를 주제로 매월 2회(격주 금요일 오후2시~4시)씩 총 11강좌로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보령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보령지역이 품고 있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물에 이르기 까지 보령지역의 지방사를 보령박물관의 전시 주제에 맞춰 전문 강사로부터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진은 보령지역 고고유적을 직접 발굴하거나 직접 해당 분야를 연구한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강의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시간은 격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보령 시민으로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4월 18일, 보령의 선사시대(손준호 교수) ▲4월 25일, 고인돌 유적과 보령의 고인돌(이영문 교수) ▲5월 16일, 보령지역 백제의 형성과 역사(이도학 교수) ▲5월 30일, 현장답사 ▲6월 20일, 낭혜화상과 성주사(조범환 교수) ▲6월 27일,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구일회 관장) ▲9월 12일, 충청수영성(이해준 교수) 등이다.

교육 신청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며, 신청은 보령문화의전당 홈페이지(culture.brc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보령문화의전당(041-930-4845)에 방문 또는 팩스(041-930-4893)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문화의전당이 평생학습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령의 각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욕구충족과 보령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