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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종천면 출신 신명용씨 고향사랑 ‘훈훈’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3. 28. 10:31

 

 

▲ 신성용(사진 가운데)씨가 주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내놓은 물품을 신동확(사진 왼쪽) 종천면장에게 전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종천면 출신 신명용씨가 고향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화제다.

신명용(부림종합상사 대표)씨는 지난 25일 종천면사무소를 찾아“우리 고향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바지, 티셔츠 등 의류 200여벌을 전달했다.

신씨는 인천 남동구에서 작업복, 안전화, 안전보호구 등을 취급하는 부림종합상사를 운영하면서 활발한 사회 기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동확 종천면장은 “이번에 기부된 옷들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감싸주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해진 기부물품들은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