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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대 서천군노인회 김준철 신임 회장 선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3. 4. 16:04

정기총회 회장선거에서 투표자 297명 중 129표 얻어 당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해 헌신할 것’ 강조

 

 

▲ 제16대 지회장을 선출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정기총회 모습.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신임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에 김준철 부회장이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6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295표 중 129표를 획득해 제16대 서천군지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서천군지회는 김광규, 최장선, 김준철씨 등 3명의 후보가 나선 신임 회장 선출 선거에서 김준철 후보가 제16대 지회장으로 당선돼 서천군지회를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선거에서 김 신임 회장은 총 선거인수 312명 중 297명이 투표한 가운데 129표를 획득, 김광규(108표), 최장선(58표) 후보를 제치고 지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김 지회장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수석부회장, 노인회 마서면 분회장, 송석노인대학장, 숲생태지도자협회 서천지회장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 제16대 김준철 지회장.
신임 김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 이남구 지회장의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을 이어 우리 지회를 전국 우수지회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노인들의 좋은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을 비롯, 2013년 사업 및 예산결산 승인 및 201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안 승인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 자리에서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남구 지회장은 “그간의 성원으로 어렵지 않게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새로 선출되는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는 노인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나소열 서천군수는 축사에서 “경륜과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농·어촌 노인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