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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면 '사랑의 땔감 나르기' 봉사활동 펼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2. 7. 14:35

면 직원과 산불감시요원 등 참여 저소득층에 땔감 1.5톤 전달

 

 

 

▲ 땔감 전달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보령시 성주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요원이 저소득층 가정에 추운 겨울을 이겨낼 땔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성주면(면장 정경훈)에서는 저소득층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 도중 성주 1리 저소득층 가정에 땔감이 없어 춥게 지내는 것을 파악하고 지난 5일 산불감시요원과 함께 땔감 1.5톤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땔감은 인근에 거주하는 김기창 성주1리 이장(52세, 남)이 제공한 것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돌보는 마음이 그 의미를 더했다.

정경훈 면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렵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