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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AI 방역 지원 소방대원 감염방지 안전관리 만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2. 4. 11:47

방역지원 출동대원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방역지원 소방공무원들의 인체감염에 대한 감염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현재 소방서는 서천군 관내 10개 방역 초소에 가용 소방력 (의용소방대원 포함)을 총 동원해 급수 및 소방장비 지원요청 시 방역활동에 적극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지원 출동하는 대원들에게 마스크와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도록 하고 복귀 후에는 손 씻기, 샤워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방역지원 후 119감염관리실을 활용해 장비를 소독, 소방차량 내부와 외부를 세척하도록 해 AI 방역 소방력 지원에 따른 안전관리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AI는 철새가 직접 감염을 유발해 확산될 뿐만 아니라 감염된 오리의 배설물 등을 묻힌 채 이동한 사람이나 차량이 AI를 옮길 가능성도 높아 조류독감 유행지역으로의 출입을 피하고 특히 닭, 오리 등의 조류와의 접촉을 피하여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