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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창업사업 ‘꿈앤카페 산타로사’ 협약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24. 15:01

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23일 협약식 가져

 

 

 

▲ 나소열 서천군수(사진 왼쪽 두번째)와 최정근(사진 오른쪽 두번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3일 군수실에서 장애인복지관장 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산타로사’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산타로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이에 군은 4,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부담 1,38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5,980만원을 투입, 오는 3월까지 카페를 설치 운영한다.

카페는 군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정근)이 운영, 군청 민원실 옆 휴게공간에 12.3㎡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메뉴는 커피, 건강차 등의 음료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바리스타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자격증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자격증이 있는 장애인은 7명으로 파악된다.

카페 개소이후 1차년도에는 3명, 2차년도에는 4명 등 2016년까지 11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나소열 군수는 “우리사회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이런 사업들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계속 노력해야한다”며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인 만큼 카페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