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고병원성 AI발생 소멸시까지
고병원성 AI의 확산조짐으로 충남 서천군에 자리한 국립생태원도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23일 국립생태원은 24일부터 고병원성 AI가 15일 이상 추가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임시 휴원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그 동안 AI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역을 주 1회에서 일 1회로 확대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했지만, 국립생태원 인근 금강하구에서 폐사한 가창오리가 고병원성 AI로 판명됨에 내려진 조치이다.
생태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탐방객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요소로 부터 배제하는 한편, 집중적인 방역작업이 필요함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립생태원에서 전시 목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황새,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의 멸종위기종인 이들 조류 보호와 AI 바이러스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행적 방어 조치이다.
한편, 국립생태원 'AI특별방역 대책 기간 행동지침 내부 규정'에 의하면 반경 10㎞이내에서 AI가 발생하면 폐쇄조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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