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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24. 14:44

2월 14일까지 사전대비기간 설정 운영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의 지반침하 및 절개지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안전사고 예방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사전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재난 부서를 주축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 인명피해위험시설의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한 해빙기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위험지역 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과 방재단원 등 현지주민과 담당책임자를 복수 지정하고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해 생활주변 위험요인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재난관리부서 주관으로 전담관리팀을 구성해 인명피해위험시설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별 위험요인 식별요령,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최근 대형건설재해 사례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연계해 대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사전대비기간 이후인 2월 15일부터 3월말까지는 해빙기안전사고 대책기간으로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소를 미리 예측하고 대처해 해빙기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