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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설 명절'특별경계근무 돌입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24. 14:42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화재,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계획을 수립, 안전사고방지에 총력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58명의 인력과 차량 32대를 총 동원해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차 근접배치, 화재취약대상 기동순찰 등 근무체제를 강화한다.

또한, 당직상황책임관을 팀장급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1일 2회 이상 30대의 소방차와 각종 인명구조.구급장비에 대한 정비 점검을 강화하고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의 안전을 보호 할 방침이다.

이밖에 연휴기간 동안 대천역과 대천항여객터미널을 비롯해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서해안 고속도로 IC 부근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가까운 병원 등으로 이송해 준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설을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와 사소한 안전 부주의 등에 의하여 대형화재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며 "연휴기간 동안 장시간 공장이나 사무실, 주택 등을 비울 경우에는 가스, 전기시설 점검철저 등 주위에 화재위험요인이 있는지 구석구석 확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