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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관리 강화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4. 1. 22. 10:58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설 연휴 특별교통수송을 대비해 수송객의 편의와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여객선, 도선 등의 수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이 주말과 이어져 전년보다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관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파악되며, 이용객수는 전년도 설 연휴기간 보다 약2% 정도 증가된 6,000여명 정도로 예상 하고 있다.

이에 태안해경은 특별교통 기간 중 체계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비상시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태안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기간 중 단 한건의 사고도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태안해경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8척, 도선 1척, 선착장 5개소, 여객선 터미널 1개소 등 수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또, 오는 22일에는 태안해경 주관으로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등 11개 기관이 모여 사전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할 예정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