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 6일부터 읍면동 순방

이시우 보령시장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읍면동 당면현안사항 점검과 2014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장실에서 직원신고와 당면현안사항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순방은 1일 1개 읍면동을 실시하며, 6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8일 주산면 ▲9일 천북면 ▲10일 청소면 ▲13일 청라면 ▲14일 웅천읍 ▲15일 성주면 ▲16일 오천면 ▲17일 남포면 ▲20일 주포면 ▲21일 주교면 ▲22일 대천5동 ▲23일 대천4동 ▲24일 대천1동 ▲27일 대천2동 ▲28일 대천3동 순으로 진행된다.

순방에서는 오천향교를 비롯해 남포향교, 보령향교, 화암서원에서 봉심례를 갖게 되며,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격식과 의전을 생략하고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대화를 가질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새로운 보령 100년 도약의 해로 삼아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시우 시장은 “지역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보령시가 환황해권 중심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지혜를 찾을 것”이라며, “주어진 시간동안 그 동안의 축척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령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