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노조 서천화력지부 '무지갯빛 사랑나눔'펼쳐

30일 사랑나눔 봉사활동...800만원 상당 취약계층 물품 전달

 

 

 

▲ 중부발전노조 서천화력지부는 30일 서면지역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8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서천화력>

한국중부발전노조 서천화력지부(위원장 신동주) 소속 무지개 봉사단 20여명이 30일 서면지역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7가구를 방문해 ‘무지갯빛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천화력 ‘무지개 봉사단’은 중부발전노조 서천화력지부 소속의 봉사단으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지개처럼 지역 사회발전에 일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무지갯빛 사랑나눔’ 활동은 무지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서천화력 전 직원이 모금운동에 참여해 마련한 성금등 약 800백만원을 서면사무소에서 선정한 7개 가정에 필요물품을 지원했다.

또, 각 가정에서 일손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지붕 누수처 보수, 화장실 도색과 청소, 창문 방한 작업 등 방한 준비와 가택 보수에도 힘을 보탰다.

중부발전노조 서천화력지부 신동주 위원장은 "서천화력 지부 조합원 및 임화동 사업소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해 주신 덕분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무지갯빛 사랑나눔 활동은 수혜 가정과의 소통을 통해 각 가정의 필요사항을 파악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서천화력 무지개 봉사단은 소통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화력 무지개 봉사단은 지역 복지관 방문, 장애인 급식소 무료급식 봉사활동, 1팀 2촌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