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요자의 이해를 통한 소규모 학교 통폐합 업무추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학생수가 감소되어 복식학급 운영 등의 비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초래하고 있는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에 대해 교육정상화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지역은 저출산 경향으로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이는 복식학급 운영 등 비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초래해 학생의 유출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수 6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여건을 고려해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보령지역은 초등학교가 33개교 중 19개교인 58%가 60명 이하이고, 이중 7개교 37%가 2개 학년이 한교실에서 공부하는 복식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은 2014년도에 이들 학교에 대해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육수요자의 공감대를 형성 후 학부모의 60%이상 찬성이 있을 시에 인근학교와의 통폐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소규모 학교 일지라도 지역 여건을 고려해 1면에 1개교는 유지, 도서지역 학교, 초중고 통합학교, 학교간 거리가 5km이상 떨어져 통학시간이 과다 소요되는 학교는 통폐합 대상교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조삼연 행정지원과장은 “학교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 학교육성은 학부모 60%이상이 동의해야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강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며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이 교육수요자의 이해를 통해 이뤄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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