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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서동네장터, 개장 2주년 맞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1. 4. 14. 13:33

총 2억원의 농가소득...바른 먹을거리 보급에 주력

 

지역 바른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민과 도시민의 건강을 도모해 온 마서동네장터(협의회장 구영원)가 오는 15일로 개장 2주년을 맞는다.

지난 2009년 4월 15일 첫 개장해 그동안 매월 15일과 30일에 보름장 형태로 문을 연 마서동네장터는 총 42회를 운영해 누적 판매액 2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 2년 동안 1천 9백여 명의 생산자와 2만 1천여 명의 소비자가 장터를 찾는 등 대성황을 이뤄 바른 먹을거리 제공과 함께 마서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새롭게 단장한 마서동네장터는 8개 품목으로 세분화해 운영하며, 장마다 기획 상품전을 마련해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윷놀이와 공연행사 등을 통해 옛 장터 문화 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서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리는 개장 2주년 고객사은행사에는 장터 방문고객 모두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생산자가 후원하는 농수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날 봄나물․봄채소 기획전과 전통장터를 재현하는 윷놀이와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며, 어린이 벼룩시장, 귀농귀촌상담, 주민건강상담, 장터주막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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