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70여곳 토양․수질 등 조사…인터넷 통해 자료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비옥한 농경지 유지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농업환경 변동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도내 논과 밭, 시설재배지, 과수원 등 373지점을 대상으로, 토양 화학성과 물리성, 미생물 분포, 농업용수 수질 등을 검사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친환경 농업 정책 수립 기본 자료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99년부터 4년 주기로 두 차례 실시한 조사 결과를 농업환경정보시스템(http://Agis.rda.go.kr)을 통해 제공, 전문가와 일반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동조사는 농경지내 양분의 다량 집적과 불균형 등으로 인한 2차적 환경오염 방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며 “농업환경정보시스템과 맞춤형 시비처방 사이트인 ‘흙토람(http://Asis.rda.go.kr)’을 이용, 시비처방을 받아 활용하면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물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비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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