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구제역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하향조정

 

충남도는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진정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경계’ 단계로 낮춘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한 단계 더 낮춘다고 12일 밝혔다.

※ 위기경보 발령경과 : 심각(‘10.12.29)→경계(’11.3.24)→주의(4.12)→관심

도는 그러나 만약의 경우에 대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운영하던 방역대책본부를 농수산국장을 상황실장으로 5월말까지 운영해 신속 대응체계는 지속 유지키로 했다.

도 박영진 축산과장은 위기경보 하향조정에 따른 농가의 방역의식 저하 및 차단방역이 소홀해 질 우려가 있고, 산발적인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과 축사 출입차량, 사람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도내 구제역발생과 관련 현재(4월)까지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발생건수 : 10개 시군 16건(전국 11개 시도, 75개 시군 150건)   - 살 처 분 : 427농가 466천두(소2,298두,돼지463,726두,염소69두,사슴57두)   - 수매실적 : 230천두(소 345두, 돼지 229,563두)   - 이동통제초소 : 최대 311개소 운영(연 인원 153천명 동원) ➩ 道 발생 93일만인 4.3일 홍성을 마지막으로 전 시군 이동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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