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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보령지역회 '2013년 자선냄비 시종식'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2. 10. 14:48

10일부터 24일까지 이웃돕기 모금활동 실시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종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올해도 보령지역에 추운 한파를 녹이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구세군보령지역회(지역관 최일규 사관)는 10일 대천역광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신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종식을 시작으로 자선냄비 모금행사는 중앙약국사거리를 비롯해 (구)대천우체국 앞, 이마트 앞 3개소에서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까지 실시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펼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선냄비 모금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자선을 베푸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으로 2074만원을 모아 저소득층, 결식아동, 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여졌으며, 올해에는 2200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신용카드 디지털 자선냄비가 선보여 현금이 없어도 신용카드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로 모금할 경우 한번 결제 시 2000원씩 기부 할 수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