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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고 최지수 양 '최우수 청소년해양환경보호 도우미'선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2. 10. 14:47

군산해경, 우수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3명 선정.포상

 

 

 

해경이 올 한 해 동안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 우수 청소년 해양환경 도우미 3명을 선정 포상한다.

10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선 최지수 양(장항고), 유 아침이슬 양(변산서중), 이홍주 양(군산영광여고) 등 3명을 우수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로 선정․포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지수 양은 장항고 1학년으로 해안가 정화운동과 깨끗한 어촌 만들기 행사에 학급 학생들을 이끌고 모범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해양환경 보전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추천 받았다.

또, 이홍주 양은 군산영광여고 2학년으로 해안가 정화운동과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 해양환경 보호 도우미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커 군산해양경찰서장 표창에 추천됐다.

이밖에 변산서중 2학년 유 아침이슬 양은 해안가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특히, 고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의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쓰레기 수거 운동에 2차례 참여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군산해양경찰서장 표창에 추천됐다.

이번 우수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선발 기준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 해 10월말을 기준으로 참여율이 높은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제도’는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관심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도 6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청소년도우미 자율시범학교 운영으로 학교 단위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 관내에서는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부안변산중학교, 변산서중학교, 위도중학교, 장항고등학교 등 5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관호 서장은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시범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활동실적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포상함으로 참여 동기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