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천군민회 “언제나 마음은 내 고향 서천에…”

 

 

▲ 재경서천군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참석한 관계자들이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출신 재경인사들의 모임인 재경서천군민회(회장 임종순) 제20주년 정기총회가 5일 서울 서초구 로얄프라자에서 서천 출신 출향인사 및 나소열 서천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충청향우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노철래 국회의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해 재경서천 가족들을 축하하고 친목을 다졌다.

재경서천군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은 서천 출신 출향인사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재경서천군민회는 고향발전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임종순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발전과 인재양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전 재경 서천군민 가족들이 발 벗고 나서면서 군 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임종순 회장은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경서천군민회의 발전과 우리의 고향 서천 발전에 모두 적극 참여하자”며 “전체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재경서천군민회는 서천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해 서천발전을 위한 훈훈한 정을 베풀어 내보였다.

또 군민회 발전과 고향발전에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은 군민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구재승(시초)씨는 특별상을 수상했고, 충청향우회 중앙회 표창에 유덕열(시초), 신장식(장항), 이협섭(서면), 박성곤(화양)씨가 수상했다.

아울러 신길원(비인), 한양희(서면), 구인옥(비인)씨가 공로패를, 김재상(서천), 김선자(한산), 나재선(서천)씨는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