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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보령21, 시민생활공약 만들기 순회간담회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1. 14. 15:08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박종만, 공동회장 김창헌)가 지속가능한 보령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민 생활공약만들기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오는 20일 천북면.오천면을 시작으로 개최한다.

보령시민 생활공약만들기는 푸른보령21이 추진하는 '보령발전 17대 의제'중 하나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가 만드는 공약이 아니라 시민이 만드는 공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약이 당선의 수단이 아니라, 당선의 목표가 되는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의 간담회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단위 프로젝트이다.

푸른보령21 박종만 대표회장은 "금번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정신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리더들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푸른보령21 실무담당자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가 처음 개최되는 만큼 추진과정에서 다소의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민주시민의 지방자치 참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금번을 계기로 향후 우리지방에 시민적 메니페스토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민 생활공약 만들기>에는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정책 및 공약의 제안 및 토론이 가능하고,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께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greenbr21.com>제안하기),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서도 제안이 가능하다.

또 이번 공약만들기에는 읍.면.동 지역에 지부나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단체(13개)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작성된 “생활공약집”은 2014년도 지방선거 입.후보자에게 전달되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공약에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공약집은 책자와 전자문서 형태로 일반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