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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낚시어선 음주운항 등 14척 검거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1. 13. 14:24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10월 11일부터 30일간 불법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 음주운항을 한 낚시어선 등 14척을 검거했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예년에 비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승선정원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행위 등을 집중 단속 실시해 승선정원초과 3척, 미신고 영업행위 4척, 고시사항 미게시 4척, 음주운항 3척 총 14척을 검거했다.

지난해 특별단속 기간에 비해 180%가 증가한 것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도 필요하지만 자칫 방심은 생명과 연결될수 있으므로 사전에 안전불감증 개선을 위해 국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와 계도 병행 단속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