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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갈대숲 걷고, 힐링 하고…’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1. 5. 15:31

서천 신성리갈대밭 ‘달빛문화 갈대 축체’ 개최

 

2000년 600만 관객이 찾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갈대밭. 9일 이곳에서 달빛아래 갈대밭을 걸으며 힐링 할 수 있는 ‘2013 달빛문화 갈대축제’가 열린다.

4일 서천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3대 갈대밭으로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2013 달빛문화 갈대축제’가 2일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한산면 갈숲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환) 주최로 개최, 가족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갈대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및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갈대바람개비, 갈대엽서, 갈대공예 등 갈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가 하면 LED 풍선을 들고 달빛 아래 갈대밭을 걷는 이색체험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장 안에서는 지역 먹거리 장터, 서천군 농특산품 판매장이 상설 개장되며, 군고구마, 군밤, 달고나 등 추억의 먹 거리 부스도 같이 펼쳐진다.

이밖에 작은 음악회, 7080 콘서트, 관현악 연주, 색소폰 공연 등 연주회도 이어져 달빛 아래 물들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체험행사 참여는 행사당일 체험부스별 현장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행사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갈숲마을영농조합법인(951-20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