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수설비 시범적용 장면 |
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조재홍)은 17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관로상에서 급수차량에 직접 물을 채우는 훈련을 보령시 동대동에 위치한 보령광역관로의 공기밸브실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적용된 설비는 K-water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개발한 장치로 평상시에는 공기밸브 기능을 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수용가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급수차와 연결해 활용하는 장치이다.
보령권관리단 조재홍 단장은 “관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수용가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설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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