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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주민자치 발전 위한 공감토크 콘서트 2일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10. 1. 15:41

개그우먼 김미화, 지명 600주년 맞은 서천 미래비전 설계 토크 진행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2일 군민 대 통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공감토크 콘서트’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다.

1일 서천군에 따르면 안희정 충남도지사,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공감토크 콘서트’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한다.

1부 공감토크 콘서트는 조병진 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Clean &Beautiful 서면 만들기’란 주제로 주민자치 운영사례를 발표한 뒤 배한호 한국자치학회 이사가 ‘주민자치의 이해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특강한다.

2부 공감 토크쇼는 MC 및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사회자로 나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나소열 서천군수, 배한호 한국자치학회이사와 함께 토크쇼를 연다.

토크쇼에서는 ‘서천군 주민 자치 어떤 모습으로 발전시킬 것인가’,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에 즈음한 서천의 미래비전 설계’ 등을 토크를 통해 그린다.

이번 행사는 단체장 및 전문가의 진솔한 나눔을 통해 충남형 주민자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서천군 주민자치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지명탄생 6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감토크 콘서트는 서천의 미래비전을 군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시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 지명은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 10월 15일 지방행정구역 명칭 개정이 이뤄져 서천군의 지명이 '서주'에서 '서천'으로 바뀐 뒤 올해 600년을 맞는다.

이에 군은 이를 기념하고 서천의 유구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새로운 천년을 열기 위해 6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