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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도서관 일반 2명, 학생 3명 등 3분기 다독왕 선정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27. 14:44

윤진호씨 246권 다독왕, 자녀와 함께 도서관 찾아 독서 즐겨

 

서천도서관(관장 강인하)은 올해 3분기 다독자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다독자 주인공은 일반인 2명, 초.중.고 학생 각각 1명씩 총 5명이다.

26일 서천도서관에 따르면 다독자 선정은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지역의 독서진흥을 위한 행사로 매년 분기별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다독왕 주인공은 일반 윤진호, 차유나씨, 초등 박승현(서천초), 중등 유승식(서천중), 고등 임대규(경기예술고) 군이다.

이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 장서를 가장 많이 읽은 다독자다.

특히 윤진호씨는 3개월 간 총 246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차유나씨 129권, 박승현, 유승식, 임대규 군은 각각 142권, 96권, 27권이다.

다독자로 선정된 윤진호(서천읍 사곡리)씨는 “자녀들에게 책읽기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주말마다 도서관을 함께 찾아 독서를 즐겼는데 다독자에 선정돼 기쁘다”며 “서천도서관은 유아용 자료실과 성인용 자료실이 구분되어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적합한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독자로 선정된 회원들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