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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소곡주 제2차 명품화사업 추진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23. 17:52

주류제조면허 취득, 15개소 생산설비 지원 중심

 

한산소곡주 제2차 명품화사업이 시작된다.

서천군은 17일 한산지역 가양주 제조농가의 지역특산주 주류제조면허 취득 및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지원을 위한 한산소곡주 제2차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2차 명품화사업은 가양주 제조농가의 주류제조면허 취득 및 소곡주 생산설비 15개소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한산면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농업인 등록 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로 군청 문화체육과 모시산업담당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10월 7일~25일까지 현장조사 및 심사를 통해 10월 말 개별통지한다.

군은 제1차 한산소곡주 명품화사업으로 한산면 일대 소곡주 제조업체를 양성하기 위해 서천한산소곡주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20개 농가가 법인의 소속단체로 가입돼 소곡주 품질 표준화로 백제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제조기법으로 소곡주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차사업을 통한 양성화를 위해 한산소곡주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명품화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으로 지역특산주 제조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