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그린스타트, '녹색생활실천'협약식 개최

 

 

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표회장 박종만, 공동회장 김창헌.곽병술)는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일 보령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보령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 발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가운데 녹색생활 8대 덕목인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지키기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이용하기 ▲쓰레기는 줄이고 반드시 분리배출하기 ▲일회용품 사용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전기플러그 뽑기 ▲수돗물 아껴쓰기 ▲친환경운전 실천하기 등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관.단체 협약식을 진행했다. 박종만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 시대에 생활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은 이제 필수생활 방식이 되었다”며, “청정녹색보령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시우 보령시장도 “녹색생활은 이제 시민 모두의 생활양식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녹색생활 정착을 위해 보령시도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관.단체 임.직원은 물론 구성원들에게도 적극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약식에는 보령시를 비롯해 17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단체들은  <1기관단체 1녹색생활 실천하기><온실가스 배출 저감으로 쾌적한 보령만들기><시민의 삶의 질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소속원에게 기후변화 교육 및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및 기회를 제공하기> 등 5개 항에 대해 협약 서명했다. 한편,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기관.단체의 협의체로 ‘찾아가는 기후학교’, ‘녹색명절만들기’, ‘녹색여행만들기’, ‘시민알뜰장터’, ‘기후변화사진전시회’, ‘탄소포인트제 실천홍보’, ‘친환경운전하기’, ‘내복입기캠페인’, ‘에너지절약홍보활동’, ‘자전거마일리지추진’, ‘그린리더양성’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가 사무국을 겸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