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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여중, ‘합창’ 충남도 대회 9년 연속 금상 쾌거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9. 2. 15:05

옥갓티코러스, 제52회 충남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금상

 

 

 

▲ 대천여중 '옥갓티코러스' 제52회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합창 장면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 합창부가 제52회 도내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군대회의 예선을 거친 20팀의 합창단과 치열한 경쟁 끝에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천여중 합창단 옥갓티 코러스는 보령시 음악경연대회에서 10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고 도내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에서는 9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보령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여수 세계 합창제에 참가해 3위의 영광을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연에 옥갓티 코러스는 청소년 합창분야, 국내합창분야 의 두 개의 카테고리에 참가해 학교 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전공자들로 구성된 프로 합창단들을 제치고 기쁨의 영광을 안게 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성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3월 초부터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지도해온 서승제 지도교사와 40명의 학생들의 혼연 일체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전념한 결과이다.

신항용 교장은 “앞으로도 옥갓티 코러스가 충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학생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