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긴급구조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에 의해 서천군 관내 많은 피해상황이 발생했고 올해에도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것 전망됨에 따라, 이번 대책 추진으로 풍수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저지대 침수, 산사태 발생에 따른 피해를 대비해 각 119안전센터와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소방공무원 120명 및 의용소방대원 740명을 비상소집하고, 재난경보 발령 시 주민대피,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상황 단계별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활동한다.
또한 신속한 소방력 투입과 지원을 위해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수방.구조구급장비 점검으로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119구조대원이 순찰에 나서며, 풍.수해 관련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백승제 방호구조담당은 “서천군 관내 피해 예상지역에 맞춤형 적정 소방력을 투입하여 신속한 상황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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