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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추석연휴 특별교통 안전관리 강화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30. 16:14

수송시설 특별 안전점검 등 체계적 안전관리 실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는 추석연휴 특별교통수송을 대비해 수송객의 편의와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여객선, 도선 등의 수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기간이 주말과 이어져 전년보다 약 5% 정도 증가된 13,000여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관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별교통 기간 중 체계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비상시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태안해양경찰서에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태안해경을 비롯한 5개 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8척, 도선 1척, 선착장 5개소, 여객선 터미널 1개소 등 수송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 내달 태안해경에서 11개 관련기관과 사전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추석 특별교통기간동안 즐거운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