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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4년 시책 ‘국정방향을 꿰뚫어라’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8. 30. 16:12

6개 정책분야 전문가 초청 국정 접목 시책 발굴 워크숍

 

 

▲ 서천군이 지난 26일 2014년 서천군 시책 구상을 위해 마련한 워크숍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국정방향과 연계된 다양한 시책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천군청>
2014년 서천군 시책 핵심은 국정방향과 연동되는 '세계 최고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 실현으로 뼈대가 세워질 전망이다.

국정방향과 과제에 대한 공유와 이해를 통해 서천군이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 특색 있고 창의적인 서천 만들기에 나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같은 시책 구상은 지난 26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2014년 시책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제시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워크숍 자리에 지방행정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등 6개 정책분야 전문가를 초청, 국정방향과 관련해 서천군이 도입 가능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했다.

우선 기획행정 분야는 △쾌적한 환경과 아름답고 깨끗한 경관 조성 △교육여건 개선 등 정주기반 구축 △청정 농수산물과 관광활성화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시책이 구상됐다.

건설도시 분야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지역별 랜드마크 조성 등의 창조지역사업이 역점 시책으로 떠올랐다.

서천읍, 장항읍, 한산면을 중심으로 한 농촌 중심지 육성을 비롯, 우수인재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산단 정주환경 개선, 지자체 지원사업 및 컨설팅 지원, 창조지역사업 확대 등이 중심이다.

이들 모두 서천군이 접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책으로 제안됐다.

이날 워크숍은 기획행정분야, 보건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림수산분야, 경제환경분야, 건설도시분야 전문가 설명과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허임 정책기획실장은 “워크숍에서 보고된 시책들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서 보다 심도 깊은 논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내년도 국립생태원 등 대안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군청 실, 과, 사업소장 및 담당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