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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추비가림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5. 31. 15:06

올해 19개 희망농가 16,000㎡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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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나소열)은 3억원(국비, 도비, 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고추비가림 시설하우스 지원에 나선다.

올해 19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661∼2,644㎡로 총 16,000㎡ 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고추비가림 재배 생산성이 노지재배보다 3배 이상 높고, 병해충 피해와 농약 살포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와 환경개선으로 경영비 절감 및 출하기간 연장 등을 통해 고품질의 고추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고시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형 비닐하우스 형태”라면서 “FTA 등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을 지원해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자급 기반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노지 고추재배 농가는 1,570여명이며 전체 179ha로 재배면적은 감소했으나 비가림시설 면적은 늘어나 매년 255톤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