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과수원에 꽃매미 알덩어리가 다수 발견되는 등 꽃매미 부화에 따른 농가 피해가 예상되자 과수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현재까지 관내 포도, (단)감, 사과, 배, 복숭아, 매실 등 16.2ha의 과원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한 결과, 전체 과원의 59%에서 꽃매미 알덩어리가 발견됐다.
이이 따라 과수농가에 알집제거를 비롯해 나무주사, 지상방제를 독려하는 한편, 꽃매미가 나무에 기어오는 습성을 이용해 나무밑 50~100cm부근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설 것을 전파했다.
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꽃매미는 외래 해충으로 특별한 천적이 없고 월동 생존율이 높다.
알에서 깨어나는 4월 중하순부터 나무줄기의 즙액을 빨아 생장을 저해하고, 피해가 심한 줄기는 말라 죽게 되며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저하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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