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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화재사망자 73% 주택에서 발생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5. 2. 15:56

서천소방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 추진...사회안전망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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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2013 국민행복안전정책’의 성공적인 추진 및 화재취약지역.계층에 대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해 사회안전망 확보에 나선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충청남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본 결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 시 다수인명(사망) 피해가 72.7%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취약지역.계층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가구 500개소에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한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독거노인 등에 대하여 맞춤형 1:1 안전컨설팅에 나선다.

또한, 주민들이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최근 3년간 화재 미발생 마을에 대하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행사를 추진하며,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 자율안전봉사단을 구성해 월 1회 이상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종호 예방안전담당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 및 주민의 행복과 안전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며“실적위주의 업무 추진이 아닌 주민에게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대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