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민.관 해수욕장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9일부터 보령시를 시작으로 관내 태안군 및 구조단체 등과 안전관리 지원 협의를 실시한다.

해경에 따르면 2012년 해수욕장 운영상 도출된 문제점을 토대로 보령시, 태안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기타 구조단체와 물놀이 통합 지휘체제 협력방안, 해수욕장 근무여건 개선 관련 지원 예산, 인명구조장비 지원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서 협의 개선을 할 예정이다.

현재,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경찰이 안전관리를 전담하고서 2년 동안 무사고가 발생한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여름해양경찰서 지하1층, 지상1층 건물을 5월 30일까지 준공 목표로 공사 진행중이다.

태안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의롤 통해 민․관 해수욕장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양안전사고를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