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직 공채 평균 경쟁률 25:1

보령, 보건직에 35:1경쟁률
서천, 의료기술에 39:1경쟁률

 

충남도 지방공무원 상반기 공채 경쟁률이 25대 1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291명 모집에 7,335명이 응시,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79명 모집에 8,286명이 접수해 평균 17대 1이었던 것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9급 세무직 6명 모집에 338명이 접수하여 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9급 행정직은 120명 모집에 3,846명이 접수해 32대 1 △소방직은 50명 모집에 1,215명이 접수해 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일정으로 치러지는 제1회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은 14명(수의직 6, 의료기술직 3, 연구직 5) 모집에 330명이 접수하여 평균 2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직 공채시험(소방직 제외)의 성별 분석결과 남성이 3,082명(50.3%)으로 여성보다 44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분 모집하는 △장애인은 8명 모집에 100명(13대 1) △저소득층은 3명 모집에 19명(6대 1)이 각각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의 경우   △ 9급보건직 2명선발에 69명이 지원해 35: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 9급행정(일반행정) 5명선발에 147명지원,  △ 9급 농업(축산) 1명선발에 6명지원,  △ 9급 해양수산(일반수산) 2명선발에 24명지원,  △ 9급 시설(일반토목) 2명선발에 15명이 지원했다.

서천의 경우  △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인 9급 의료기술(물리치료) 1명선발에 39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 9급행정(일반행정) 3명선발에 81명지원,  △ 9급 세무(지방세) 2명선발에 57명지원,  △ 9급 사회복지 7명선발에 131명지원,  △ 9급 농업(일반농업) 2명선발에 40명지원,  △ 9급 녹지(조경) 1명선발에 16명지원,  △ 9급 환경(일반환경) 1명선발에 11명지원,  △ 9급 시설(일반토목) 1명선발에 6명지원,  △ 9급 시설(건축) 1명선발에 10명지원,  △ 9급 시설(지적) 1명선발에 16명이 지원했다.

한편,  응시자는 5월14일 필기시험을 거쳐 △8․9급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8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며, △소방직은 7월 6일에 실기시험을, 7월 26일에 면접시험을 치른 후 8월 2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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