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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보령21,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4. 11. 15:14

화단보호와 승.하차시 불편을 줄이는 '전면.오른주차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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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박종만, 공동회장 김창헌)는 지구도 살리고 불편함도 줄이기 위한 '전면.오른주차 실천하기'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면.오른주차 실천하기'는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는 경우 ▲화단이 있다면 전면주차하면서 오른쪽 주차선에 가까이 주차하고 ▲화단이 없다면 후면주차하면서 오른쪽 주차선에 가까이 주차를 하자는 주차방법 개선 캠페인이다.

실제로 화단이 있는 경우 자동차가 후면주차를 시행하면 화단의 꽃과 나무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고 고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저층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배기가스로 인한 상당한 폐해를 주고 있기에 화단이 있는 경우 전면주차를 시행하는 주차장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채준병 사무국장은 이에 더하여 “주차시 모두가 차량의 오른쪽 주차선에 가까이 주차함으로써 승.하차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불편함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또 '전면.오른주차 실천하기'캠페인을 “범시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펼쳐 나아가기 위해 '후원 또는 참여기관.단체'를 오는 5월 15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하여 전면적인 실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전면.오른주차 실천하기'를 위해 보령시 관내 140여개 기관.단체협의회인 '보령회'를 비롯해 200여개 법인기업에 관련공문과 홍보물을 발송하고, 공공부문, 공동주택, 기업, 언론 등 부문별 후원 또는 참여기관.단체를 접수 신청받고 있다.

협의회 박종만 대표회장은 “생활속의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만세보령을 만드는 첩경이 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는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02년 창립해 현재 제5기 7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보령시의 지방의제21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