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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전북 위도 방문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4. 5. 15:22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어민들을 만나고 취약현장을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전북 위도를 찾아 어민들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어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항 전에 기관과 레이더, 통신기 등 주요장비의 사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상 여건을 무시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면 대부분의 선박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어서 파장금항에 입항한 파장금고속훼리를 찾아 여객선 안전관리 근무중인 경찰관을 격려하고, 여객선의 기관실과 소화장비를 확인하고 구명동의를 직접 착용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경은 최근 서남해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데 이어 봄철 해상의 짙은 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