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여중, '학교폭력 힐링 봉사동아리' 선포식 가져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지난 19일 옥관당에서 동아리회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힐링 봉사 동아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학교폭력 힐링 봉사 동아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중심의 자치봉사 문화를 도입하고, 방관자 없는 용기있는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생중심의 토의․토론, 집단활동, 역할극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동아리 회장은 “우리는 용기 있는 학생이며, 정의로운 학생, 질서를 지키는 학생” 이라고 당당하게 비전 선포식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항용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노력,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 부모님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적 협력이 있을 때 학교폭력은 사라지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면 학교폭력 예방의 초석이 될 것이다. 부디 방관하지 않는 용기 있는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