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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용미생물(EM) 아카데미 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19. 09:56

25일까지 신청 접수, 4월 9일부터 운영...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 육성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용미생물(EM)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수강신청을 접수해 내달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유용미생물(EM) 아카데미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했던 것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EM의 수요창출을 통한 공급증대를 도모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041-930-3561)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강신청자 중 선발 우선순위에 의해 수강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수강대상자는 4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EM제품 및 친환경농자재 제조실습, EM활용 작목별재배기술 등을 교육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041-930-3561)로 문의하면 된다.

조조환 소장은 “EM 활용법을 보급하기 위해 이론 중심에서 실생활에 직접 접목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과정을 편성했다”며, “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여 친환경 농업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07년에 유용미생물을 연간 1,8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데 이어 2010년에는 연 2,500톤 생산규모의 유용미생물 발효비료 생산 공장을 갖추고 (주)효성오앤비에 위탁 운영토록 하는 등 전국최대의 유용미생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