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署, 지역경찰 수배자 검거 주력키로

지역경찰 핸드폰(PDA) 조회기 활용, 수배자 검거로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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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역경찰 핸드폰(PDA) 조회기를 활용한 관내 차량.오토바이에 대한 차적조회 및 검문을 강화해 수배자 검거에 주력한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서천서는 지난해 지역경찰관 차적조회와 검문을 통해 관내 수배자 350명 검거, 수배차량 42대를 회수하여 충남도내 1위를 차지하고 전체 범죄가 9%(1766→1611, -155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배자 검거를 통해 범죄꾼 유입을 차단하고 도난차량, 강․절도범을 조기 검거함으로써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 서천서 지역경찰관(83명)은 순찰활동과 병행해 원룸․빌라 밀집지역,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 등 범죄 취약지 주변 집중 차적조회와 검문을 통해 수배자 검거에 주력하고 차량 조회․검문일지를 작성하여 향후 수사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순찰활동을 강화하와 함께 차적조회를 병행 실시해 범죄가 발을 붙이지 못하는 안전한 서천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