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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3. 6. 16:43

 

 

 

서천군은 5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전사고예방 및 운영규정 준수 다짐을 위한 결의와 참여자 소양교육 등이 실시됐다.

군은 노인들의 근로 욕구 충족에 기여함은 물론,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서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꿈나무 급식사업 등 3개 공익형 사업 387개 ▲전통문화 계승사업 등 교육형 사업 216개 ▲복지형 사업인 소외계층 돌봄지원 사업 74개 ▲시장진입형 사업 28개 등 총 705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일간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총 1,306명이 신청해 1.8: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노인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나소열 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한층 더 넓혀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 나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활동을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에 대비하고자 2004년부터 시작해 노인의 건강과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역할 제고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차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