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실시간 뉴스

보령시, 100세 건강 노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20. 15:28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고령으로 인해 질병이환 위험이 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행복한 노후 건강한 노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동대 1통 원평 마을회관을 비롯한 17개소의 마을회관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총 8차로 운영되는 건강프로그램은 1차에 건강생활실천팀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분석 등)를 실시하게 되며, 2차에서 8차까지 건강체조와 건강생활실천교육, 치매예방 종이접기를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와 체성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기초검진을 통한 개인별 건강정보를 확보하고 운동 처방사 등 전문 강사가 건강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운동)을 지도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게 된다.

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과 우울증 척도검사를 실시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정신건강으로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행복한 노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시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조성을 위해 구강 및 만성질환관리, 암 등 건강검진, 건강교육 등 타 보건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