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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봄철 산불 및 화재 예방대책 나서

소통의 중심 '뉴스스토리' 2013. 2. 14. 15:37

봄철 산물 발생건수, 전체 산불의 6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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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이달 6일부터 5월 15일까지 100일 동안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는 등 화재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충남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139건의 산불화재로 97.94ha가 소실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봄철(3~4월)에 발생한 산불은 84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60%에 달하며, 피해면적은 55.59ha로 전체 피해 면적의 57%에 달하는 등 봄철에 산불이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보령소방서는 ▲산불예방 합동안전점검 ▲산불예방 합동소방훈련 ▲소방차 이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불예방 예찰활동 및 감시활동 강화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및 공동소각 홍보 등 산불화재 사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산불발생의 주된 원인은 담뱃불 등의 실화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산불 없는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